Sunday, 27 March 2011

패배자

자신에게 특별한 일이 없는한 나를 찾는 사람은 없다.
자업자득이라고, 내가 한만큼 밖에 거둬들이질 못한다. 거둬들이는게 거의 없지.

사람들틈에서 패닉에 걸릴때가 있어. 어찌해야할지 당황스럽고 내모습이 뭔가 잘못된거 같고, 누군가의 SOS를 애타게 기다리고있고.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기뻐하면 그 틈에 끼질못하고. 항상 여유가 없으니까. 내 자신이 너무 외롭고 가여워보이기만 하고.

다시 내 외모에 미안하다.
괜찮은 외모인데 정신이 받쳐주질 않아. 내면이 너무 좁고 허약해. 항상 자신감없고 힘없는 말투에 소극적인 행동에  아무런 매력이 없어. 보여줄수 있는게. 보여줄거라곤 그저 내가 한심한 놈이라는거 대화할 자신이 없는 놈이란거. 그리고 재미없는 놈이란거.


니가 얘기했었잖아. 한번 뿐인 인생 불꽃같이 살다 가라고. 그럴 재주도 없으면서 말야. 외로움을 이겨내고 사회의 냉소어린 시선을 이겨낼것 처럼 얘기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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